권영세 “다케시마 행사 부적절…선의에 찬물 끼얹는 어리석은 행동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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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하며, 일본 고위급 인사의 참석은 더욱 큰 비판을 받을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본 정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고, 양국의 미래 발전을 위한 화해와 협력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한국의 선의에 찬물을 끼우지 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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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비대위원장 “日고위급 인사 참석, 비판받아 마땅”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호영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호영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일본이 개최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해 “행사 자체도 부적절할 뿐 아니라 일본 중앙정부 고위급 인사 참석은 더 큰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다.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사실이며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일본 정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일본 시마네현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자 2005년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2월 22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해당 행사에는 이마이 에리코 내각부 정무관이 파견됐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 같은 경솔한 행동은 양국의 미래 발전에 걸림돌이 될 뿐”이라며 “국제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이 혼돈의 시기에 한일 양국은 갈등과 반목보다는 화해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어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다. 대한민국은 대의를 위해 일본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며 “우리의 선의에 찬물을 끼얹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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