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에서 ‘주차금지’ 물통 치우다…자기차에 깔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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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서 주차 금지 안내 물통을 치우려다 차량에 깔린 50대가 병원에 옮겨졌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49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도로에서 A(50대)씨가 차량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경사로에서 차를 세우던 중 주차 금지 물통을 치우기 위해 하차했는데 차량이 흘러내리면서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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