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전후 다른 동아시아국 방문 가능성”
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과 회담에서 미일 동맹 억지력·대처력 강화 중요성을 공유할 전망이다.
또한 양 장관은 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지휘통제 협력 향상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특히 통신은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일본 방문 일정 전후 주변의 다른 동아시아 국가를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 방문이 점쳐진다.통신은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일정이 유동적이라며, 일본 국회 일정도 고려해 구체적인 일정을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번 미일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양 정상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필리핀과 각각 3자 협력 등 역내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의무를 규정한 미일 안보조약 제5조가 센카쿠(尖閣) 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적용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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