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과 함께 보내는 서울구치소 설날”…송영길, 지지자들에 옥중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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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수감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설을 맞아 옥중 편지를 지지자들에게 전했다.

송 대표는 구치소에서의 마음가짐과 함께 윤석열 정권에 대한 반대 의지를 표현하며, 법리적으로 무죄를 받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지자들에게 행복한 설날 연휴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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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지난해 11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지난해 11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24일 지지자들에게 옥중 편지를 전했다.

이날 송 대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가 구치소에서 설을 앞두고 지난 23일 자필로 작성한 편지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송 대표는 “작년 5월 30일 보석으로 석방된 후 7개월 동안 쉬지 않고 거리에서, 유튜브 방송에서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검찰범죄 정권 타도를 외쳐왔다”며 “굴속에 숨었던 멧돼지, 제풀에 놀라 뛰쳐나와 국회와 국민을 상대로 들이박다가 체포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석열과 함께 보내는 서울구치소 설날이라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내란의 불씨를 잠재우고 국민들의 새로운 애국적 열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참여할 기회를 주시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항소심이 시작되면 보석 청구도 하고, 법리적으로 잘 대응해 무죄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행복한 설날 연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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