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주장 박민우가 BMW 공식 딜러사 동성 모터스로부터 차량을 후원받는다.
NC는 “2020시즌부터 시작된 구단과 동성 모터스 간의 스폰서십 계약이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며 “동성 모터스는 이를 기념해 특별히 NC 주장 박민우에게 차량 후원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차량 후원은 구단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박민우 선수에 대한 응원과 동시에, NC와 동성 모터스 간의 깊은 신뢰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협력 사례로 남게 됐다. 동성 모터스는 팀에 대한 기여와 리더십을 고려해 박민우를 후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박민우는 1년간 BMW X4 M Competition 차량을 이용할 예정이다. 박민우가 후원받는 차량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서스펜션 기술과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박민우의 그라운드 전체를 조율하는 능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모습이 BMW X4 M Competition 차량과 닮아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박상우 동성 모터스 부사장은 “구단의 리더로 팀을 이끄는 박민우에게 BMW의 고성능 차량을 후원하게 돼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박민우는 “구단의 주요 스폰서인 동성 모터스를 통해 BMW 차량을 후원받게 돼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올 시즌 구단과 함께 동성 모터스의 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C와 동성 모터스는 이번 시즌 동안 창원NC파크에서 동성 모터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VIP 고객 초청 행사와 함께 다가오는 8월 24일에는 동성 모터스 스폰서데이를 통해 야구 팬과 고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스포츠와 브랜드 경험을 연계한 문화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동성 모터스는 부산, 창원, 울산, 진주, 포항 등 부산·영남 지역 최대 수입차 판매 회사로, BMW를 비롯해 MINI, 모토라드, 롤스로이스 등 프리미엄 자동차 사업과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Leica, 프리미엄 중고차 사업부 BPS(BMW Premium Selection)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은사진미술관’과 ‘랄프 깁슨 사진미술관’을 공식 후원하며 지역민에게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