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로 헌재 폭파?"…'테러범' 좌표 찍힌 자영업자

헌법재판소에 LP가스를 배달한 한 자영업자가 '테러범'으로 몰려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 갤러리'에는 어제(23일) '실시간 헌재 앞 가스통 들어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글쓴이는 LP가스통을 실은 트럭이 헌재로 들어가는 사진을 올리며 "요즘 시대에 서울에서 가스 쓸 일 있나. 모든 걸 의심하자"고 적었습니다.게시글에는 "25일 최종 변론일에 가스 폭발 테러를 일으키려는 것", "헌재 보수공사 중 불의의 사고가 났다며 헌재를 통째로 날려버리려는 것 아니냐.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구하러 가야 한다" 등의 댓글 약 200개가 달렸습니다.그러면서 해당 업체의 전화번호와 주소가 게시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