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기저귀·분유가 반값…‘탄생응원몰’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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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에서는 기저귀·분유가 반값…‘탄생응원몰’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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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저귀와 분유 등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몰 ‘탄생응원몰’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몰은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700여 개 육아용품 브랜드의 1만여 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와 협력하여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할인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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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한금융그룹·LG CNS와 저출생 극복 맞손
기저귀·분유등 육아용품 시중가 대비 최대 50%할인

사진설명

앞으로 서울에서는 ‘기저귀·분유값 부담에 육아가 힘들다’는 걱정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육아용품 판매몰인 ‘탄생응원몰’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탄생응원몰은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통계청의 2023년 품목별 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필수 육아용품의 물가 상승률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조사에서 종이기저귀와 분유 물가 상승률은 각각 6.9%, 5%를 기록하며 서울 소비자물가 상승률 3.9%를 추월했다.

이에 서울시는 신한카드,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기저귀, 분유 등 필수 육아용품을 서울 시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신한금융그룹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탄생응원몰은 신한금융그룹과의 협력 과제 중 첫번째 사업이다.

‘탄생응원몰’은 깨끗한나라, 남양유업 등 700여개 육아용품 브랜드가 입점해 1만여 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중가 대비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하는 등 저렴한 구매 기회와 편리한 이용까지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육아용품 외에도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탄생응원몰은 신한카드 결제와 계좌이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 협력사업에 참여한 신한카드, LG CNS는 가격 관리 뿐만 아니라 이용실적·만족도 등을 분석해 시민들의 편의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3월 중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를 새롭게 출시하고, 다자녀 가족을 위한 기저귀·분유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양육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저출생 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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