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9일 베르가모 5층에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개관한다.
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홍보관은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22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개관 첫 날에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직접 사업 의지와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World Class Partners’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설계·운영 역량을 결집했다. 건축설계에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구조설계는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와 롯데타워를 수행한 LERA, 부동산 자문은 글로벌 1위 기업 CBRE가 참여했다.
경관조명은 도쿄 아만호텔과 창이 국제공항을 설계한 LPA,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대상 및 IFLA 수상 경력을 지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담당한다.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인 파크하얏트도 함께한다.
파크하얏트 호텔은 홍보관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핵심 제안이다. 방문객들은 파크하얏트의 차별화한 서비스와 브랜드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하얏트 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인 파크하얏트는 현재 서울과 부산에만 입점해 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의 중심지인 용산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 호텔을 지을 계획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례적으로 오는 9일 홍보관 개관식에 직접 참석해 조경 특화 전략과 공간설계 방향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복합개발사업에서 조경 설계를 맡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용산 프로젝트에서도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