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女 운전 차량, 경사로 굴러 아파트 베란다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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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방향을 잃고 외벽을 들이받은 뒤 1층 가정집 베란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당시 집 안에 있던 80대 거주자 등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차량은 인근 경사로에서 굴러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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