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남해고속도로서 6중 추돌…4명 부상·차 2대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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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진주소방서 제공

화재 현장. 진주소방서 제공
14일 오후 6시 5분께 경남 진주시 진성면 남해고속도로(부산 방향)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빗길 운전 중 미끄러진 승용차 1대가 고속도로 1차선에 멈춰서면서 뒤따르던 SUV 차량이 추돌했다.

이후 SUV 차량을 제네시스와 그랜저 차량 2대, XM3 차량이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와 그랜저 차량에는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이날 오후 6시 42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가 발생한 제네시스 탑승자 50대 남녀 2명은 경상, 그랜저 탑승자 40대 여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그랜저 탑승자 40대 여성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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