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선관위특검 특검보 5명 임명…4명이 검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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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의혹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선관위 특검 임시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8.24 ⓒ 뉴스1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검(특별검사 이태한)의 특검보 5명이 임명됐다.1일 선관위 특검은 “이재명 대통령이 박혁 특검보(사법연수원 22기)와 김은정 특검보(연수원 38기), 김상천 특검보(변호사시험 1회), 권근환 특검보(변호사시험 2회), 김진우 특검보(변호사시험 3회) 등 5명을 2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앞으로 특검보의 전문성과 경력 등을 고려해 수사 분야별 업무를 분담할 예정이다. 특검은 “이번 수사가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의 참정권이라는 중대한 헌법적 가치와 관련돼있는 만큼 신속성과 함께 절차적 적법성 및 수사의 공정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1995년 광주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창원지검 특수부 수석검사와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근무했고 2005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검사 시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파견돼 법률자문관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다. 김은정 특검보는 2009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13년 간 대검 검찰연구관과 부산지검 검사 등으로 근무했다. 기계공학을 전공한 김상천 특검보는 국가안보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2012년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관했고, 3년여 간 재직한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경찰대를 졸업한 권 특검보는 2014년 검사로 임관해 8년여 간 근무했고, 이후 판사로 전직해 2년여 간 일하다가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우 특검보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대검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위원과 대한체육회 고문변호사 등을 지냈다. 특검보 인선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선관위 특검은 7일 수사 개시를 앞두고 파견 인력 구성을 조만간 마무리할 방침이다. 선관위 특검은 지난달 18일부터 최대 20일간의 준비 기간에 돌입했다. 수사는 최장 150일간 진행된다. 선관위 특검은 특검 1명과 특검보 5명을 비롯해 파견 검사 20명, 특별수사관 70명, 파견 공무원 70명 등 최대 166명 규모로 꾸릴 수 있다. 특검은 특검법에 따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투표 통계 조작, 선관위 관계자들의 외유성 출장, 부정 채용 및 승진, 투표용지 인쇄율 축소 등 의혹 12개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고도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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