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韓-멕시코 기업인 간담회…최태원·구광모 등 참석

1 hour ago 2

멕시코를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2026.9.24 청와대사진기자단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오후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를 공동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성기홍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양국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글로벌 공급망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금이 양국 경제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적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셰인바움 대통령이 작년에 발표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인프라 확충 비전인 “‘플랜 멕시코(Plan Mexico)’의 성공을 위해 한국도 동반자로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한국기업인들은 “수십년에 걸쳐 멕시코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조업을 육성해 왔다”며 “지역 공급망 강화를 통해 멕시코 내 산업생태계 육성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 분야가 자동차, 가전 등 전통적 분야에서 벗어나 전력 및 에너지, 모빌리티, 첨단소재, 푸드, 뷰티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확대되고 있는 양국 간의 경제협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멕시코 정부의 ‘플랜 멕시코’에 공감하며,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한국 기업인들은 “현재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로 인해 멕시코 내 기업활동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멕시코 정부가 비즈니스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