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만난 양대노총 위원장 “메가특구 노동 쟁점 사회적 대화로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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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양대 노총 위원장과 오찬 간담회에서 양경수(오른쪽) 민주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04.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과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최근 노동 현안과 사회적 대화 추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양대노총 위원장이 차담회를 가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메가 프로젝트의 국가적 중요성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 미래세대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항임을 강조했다. 이에 양대노총 위원장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동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현재 논의 중인 메가특구특별법의 노동 관련 쟁점은 노사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앞서 메가특구법에 기업들이 요구하는 주 52시간 근로제 완화 등이 포함될지를 두고 노동계 반발이 일었다. 정년 연장 문제도 언급됐다. 양대노총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국회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서 다양한 쟁점을 논의했던 정년연장에 관한 법안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국회 내 숙의를 통해 연내에는 결과도출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에서 사회적 대화 복귀 논의가 시작됐음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노동의 인공지능(AI) 전환과 K-자형 양극화 해소 등 노사정이 함께 풀어야 할 국가적 과제가 산적한 만큼 양대 노총이 모두 참여하는 온전한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주기를 요청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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