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복식 간판 공희용, 무릎 부상 재발로 AG 참가 불발…10월 수술-대체자로 이연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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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국가대표팀 공희용(왼쪽)이 무릎 부상 재발로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됐다. 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배드민턴국가대표팀 공희용(30·전북은행)이 오른쪽 무릎 부상이 재발하면서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됐다.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3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공희용이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아시안게임 불참 의사를 밝혔다. 대체 선수로는 이연우(25·삼성생명)를 발탁하기로 했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대한체육회에 선수 교체 관련 공문을 제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공희용은 한국 여자복식 간판이다. 강력한 오른손 스매시가 주무기인 그는 김소영(34·인천국제공항)과 함께 2020도쿄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했고, 2022년 도쿄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은메달)과 2022항저우아시안게임(동메달)서도 잇따라 시상대에 올랐다. 2022년 10월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2024파리올림픽 이후 파트너가 김혜정(28·삼성생명)으로 바뀐 뒤에도 현재 세계 6위를 마크했다.그러나 올해 2월 오른쪽 무릎 외측반달연골 부분파열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오르며 기세가 꺾였다. 당시 공희용은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는 관절경 수술을 받을 정도로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가 컸다. 올해 7월 복귀전인 일본 오픈서 김혜정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하며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히는 듯 했지만, 다시 오른쪽 무릎 통증이 재발했다. 지난달 뉴델리서 열린 세계선수권을 건너 뛴 그는 지난달 27일 협회에 아시안게임 불참 의사를 밝혔다.김효성 전북은행 감독은 “(공)희용이가 지난달 7일 통증이 재발했다. 계속 참고 뛰었지만 한계가 왔다고 생각해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올해 2월 관절경 수술 전과 비교하면 상태가 더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늑골 연골을 채취해 배양한 뒤, 무릎에 이식하는 카티라이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연골을 이미 채취한 상태이며 배양까지 6주가 걸린다. 10월 중순에 수술해 내년 3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김 감독은 “적지 않은 나이라 대표팀 은퇴 등을 전망하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희용이는 회복 후 계속 태극마크를 달고 주요 국제대회를 누비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공희용의 이탈로 대표팀은 전력누수가 불가피해졌다. 여자복식서 세계정상급 조합인 공희용-김혜정 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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