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234 패배…잠시 후 대만과 동메달 결정전
박예린(20·한국체대), 박정윤(29·창원시청), 강연서(15·성사중)로 구성된 컴파운드 대표팀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에 233-234로 졌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땄지만, 이후 두 대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인도는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컴파운드에 걸린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할 정도로 이 종목 최강이다.한국은 잠시 후 대만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컴파운드 단체전은 한 팀당 총 24발을 쏴서 ‘총점’으로 승패를 가린다. 경기는 네 차례 엔드로 진행하며, 한 궁사는 각 엔드마다 두 발씩을 쏜다.
한국은 박예린, 강연서, 박정윤 순서로 활을 당겼다.두 팀은 1엔드까지 59-59로 팽팽히 맞섰지만, 2엔드에서 균형이 깨졌다.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9점을 맞히는 등 56점만 추가하면서 59점을 기록한 인도와 격차가 벌어졌다.
3엔드에서는 추격에 성공했다. 한국은 60점을 쏘며, 58점을 올린 인도를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제 누가 실수하지 않느냐의 싸움이었다. 한국은 마지막 4엔드에서 뒤집기를 노렸으나 9점 과녁을 두 차례 맞히며 58점을 따는 데 그쳤다.
인도 역시 58점을 보태면서 최종적으로 한국을 한 점 차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오카자키=뉴스1)

3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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