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靑정책실장에 김정관-윤창렬-이호승 등 거론

2 hours ago 3

[김용범 靑정책실장 사퇴] 후임없는 교체… 관료출신 물망 3대 메가-대미협상 현안 많아 이억원-이한주-홍성국 등도 하마평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 사의를 수용하면서 후임 인선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컨트롤타워인 정책실장직을 후임 인선 없이 교체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청와대는 이날 김 실장 후임 인선에 대해 “이번 인적 개편 자체가 2기 경제·정책 라인 활성화 및 가속화를 위한 조치인 만큼 국정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인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와 한미 통상 협상, 부동산 정책 등 핵심 현안과 관련해 관료, 학계, 기업 경험 등을 두고 폭넓게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로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선정을 위한 협상 등이 진행되는 가운데 빠르게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김 실장 등으로부터 후임 인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료·학계·기업인 등 출신별, 성장·양극화·통상 등 현안별로 다양한 후보군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안팎에선 관료 출신이 우선 거론된다. ‘3대 메가 프로젝트’ 속도전과 부동산 시장 안정, 한미 관세 협상 등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서 부처 장악력이 높은 관료 출신이 안정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것. 김 실장도 이 대통령 대선 캠프 등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으로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로 활동한 경력 등을 평가받아 여권의 추천을 거쳐 정책실장에 임명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료 출신으로 LG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을 거쳐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윤창렬 전 실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비서관, 일자리수석,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낸 이호승 전 실장 등이 거론된다. 정책 연속성을 높일 수 있는 현직 관료 카드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이억원 금융위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학계에선 학자 출신인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의 내부 승진 가능성도 나온다. 다만 지지율 하락 속 분위기 쇄신의 의미가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