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이앤피컴퍼니
오랜만에 보는 ‘완벽한’ 조합이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1일 밤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격해 ‘공개 코미디 여왕’다운 막강 개그 감각을 과시한다.
그는 ‘절친’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 해 눈길을 끈다. 이는 무려 13년 만의 귀환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박나래는 패션의 난해함을 웃음으로 풍자한 ‘개그콘서트’ 코너 ‘패션 넘버 5’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이번엔 코너 ‘데프콘 썸 어때요’와 ‘챗플릭스’에 특별 출연해 관객들을 웃긴다.
‘데프콘 썸 어때요’에선 ‘농익은 콩트 최강자’다운 능청스러운 유혹 연기를 선보이며, ‘챗플릭스’를 통해선 분장 개그의 달인다운 면모로 폭소를 유발한다.
박나래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패션 넘버 5’ 시그니처 포즈를 취한 모습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개그콘서트’ 나들이에 대한 설렘을 한껏 드러내기도. 특히 박나래는 장도연과 여전한 폼을 자랑하는 시크한 모델 포즈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박나래는 “도연이와 오랜만에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는데, 매우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즐겁게 촬영한 만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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