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현대자동차(005380)와 '블루핸즈 가맹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블루핸즈는 현대자동차의 공식 차량 정비 서비스 협력사다.
이번 협약은 블루핸즈를 운영하는 가맹점주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 금융컨설팅과 다양한 금융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블루핸즈 가맹점 재무 상태 점검 및 맞춤 상담 △가맹사업자 대출 우대금리 제공 △임직원 우대저축 상품 지원 등 가맹점주의 금융 비용 절감과 직원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맞춤형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환경도 조성한다. 블루핸즈 전용 '하나은행 마이 브랜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와 협업 서비스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