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베를린행 무산된 마인츠 홍현석, 조규성과 한솥밥 먹나…“미트윌란 임대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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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홍현석이 2일(한국시간) 미트윌란으로 임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사진출처|마인츠 SNS[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헤르타 베를린(독일) 이적이 무산된 홍현석(27·마인츠)이 미트윌란(덴마크)으로 임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스카이스포츠 독일의 데니스 바이어 기자는 2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홍현석이 미트윌란으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마인츠와 미트윌란은 합의를 마쳤고, 그의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일정 역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독일 이적시장이 2일 오전 3시에 마감한 반면, 덴마크 이적시장은 3일 오전 7시까지 열려있다.미트윌란은 조규성(28)의 소속팀이기도 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서 발데마르 비스코프(21·덴마크) 등 중앙 미드필더들이 팀을 떠나 중원 보강이 절실하다. 덴마크 수페르리가보다 수준이 더 높은 분데스리가서 활약해 온 홍현석의 가세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바이어 기자는 “홍현석은 일단 임대로 미트윌란에 합류한다. 다만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이번 시즌 종료 후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다. 이적료 규모는 100만 유로(약 16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얘기했다.2024~2025시즌 헨트(벨기에)서 마인츠로 이적한 홍현석은 팀내 입지가 좁다. 첫 시즌 분데스리가 23경기에 출전했지만 1도움에 그쳤고,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2025~2026시즌 낭트(프랑스)로 임대이적하며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노력했지만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낭트서 리그앙 6경기 출전에 그친 그는 올해 1월 헨트로 임대 구단을 옮겼다. 하지만 벨기에 주필러리그서도 9경기 동안 1골과 1도움에 그치며 부침을 겪었다. 마인츠로 복귀한 뒤에도 프리시즌 전력 구상서 제외됐고, 정규리그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이번 여름이적시장서 분데스리가2(2부) 헤르타 베를린 이적을 모색했지만, 마인츠를 떠나지 못했다. 독일 매체 빌트가 “홍현석의 이적을 놓고 마인츠와 헤르타 베를린 간 구단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한 사실로 미뤄보면 양 구단이 이적료를 놓고 줄다리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홍현석의 시장 가치는 축구통계전문업체 트란스퍼마르크트 기준 250만 유로(약 40억 원)다.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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