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오늘 크보 라이브 출연…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8 hours ago 2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야구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팬 퍼스트’ 새로운 실천을 위해 방송 중인 ‘크보 라이브’에 허구연 총재가 출연한다.

KBO는 “허구연 총재가 7일 오후 6시 30분 KBO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크보 라이브’에 출연, 야구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고 같은 날 알렸다.

허 총재는 이 자리에서 팬 퍼스트 실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피치클락 등 신규 규정과 제도에 대해 평가하고, MZ 세대와 20~30대 여성이 주도하고 있는 KBO리그 흥행에 대한 생각 등을 밝힌다.

허구연 KBO 총재. 사진=김영구 기자

허구연 KBO 총재. 사진=김영구 기자

또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야구 팬, 각 구단 및 선수단과 교감하며 여러 정책적 판단을 해온 과정 및 소회를 말하고, 리그 경쟁력 강화와 팬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비전도 설명한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 패널 및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야구 팬들과의 질의 응답 및 토론도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방송되고 있는 크보 라이브는 그 동안 류지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출연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퓨처스(2군)리그에서 시범 운영 중인 체크 스윙 비디오판독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각 방송사 해설위원 및 현장 취재기자의 전문적인 시각을 통해 KBO리그의 다양한 이슈를 조명하는 등, KBO리그의 정책과 현안을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담아내는 유튜브 방송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