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통서비스부문, '쉬어가도 괜찮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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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에만 100가정 넘게 참여하며 환아 돌봄 가정에 '따뜻한 휴식'을 선물했다.

30일 공개한 영상에는 간병 시작 후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여행을 다녀온 돌봄 가족들의 소중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쉬어가도 괜찮아>는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가 함께 하는 중증 환아 보호자 휴식 지원 프로젝트다. 장기간 간병으로 지친 돌봄 가족의 '분리 휴식'을 돕고 휴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 하반기 첫 발을 뗐다.

하루 종일 계속 되는 간병으로 휴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중증 환아 보호자의 경우, 아이와 잠시 떨어져 쉬어가는 '분리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7월 첫 제주 여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돌봄 가족은 12월 기준 101가정(308명)으로 집계됐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어렵게 여행을 결심했지만 불안감에 아이가 입원한 서울대학교병원 근처에 머무는 보호자들이 많았다"면서 "여전히 분리 휴식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30일 유튜브를 통해 <쉬어가도 괜찮아>에 참여한 가족들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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