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승혁, 14일 새신랑된다…“책임감 갖고 모든 것 열심히 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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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우완 불펜투수 한승혁이 14일 화촉을 밝힌다.

한승혁은 14일 서울 더링크호텔(7층 화이트홀)에서 신부 김도아씨와 결혼한다.

둘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전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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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은 “힘들 때 옆에 있어줘서 지치지 않고 더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이제는 남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모든 것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번으로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은 한승혁은 2022시즌부터 한화에서 활동 중이다. 통산 319경기(510.1이닝)에서 23승 32패 2세이브 39홀드 평균자책점 5.78을 올렸으며, 올 시즌 70경기(62.2이닝)에서도 5승 5패 19홀드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 제 몫을 해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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