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한다…‘손등 부상’ 플로리얼은 “재활 선수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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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다.

한화 관계자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13일 1군 엔트리 말소와 함께 외국인 재활 선수로 등록됐다”고 14일 알렸다.

플로리얼은 지난 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연장 10회초 상대 마무리 투수 우완 정해영의 151km 패스트볼에 오른 손등을 강타당했다.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손등에 뼛조각이 발견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휴식 시간을 가지는 플로리얼. 사진=천정환 기자

휴식 시간을 가지는 플로리얼. 사진=천정환 기자

플로리얼은 지난 8일 KIA전에서 정해영의 패스트볼에 오른 손등을 강타당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플로리얼은 지난 8일 KIA전에서 정해영의 패스트볼에 오른 손등을 강타당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후 플로리얼은 강한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12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대주자로 출전하기도 했지만,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해 KBO리그에 입성한 플로리얼은 65경기에서 타율 0.271 8홈런 29타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83을 적어냈다. 한화는 플로리얼을 재활 선수로 등록하며 대체자를 찾기로 결정했다.

한화 관계자는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재활 선수로 등록된 플로리얼. 사진=천정환 기자

재활 선수로 등록된 플로리얼. 사진=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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