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코에버, AI팩토리로 제조현장 뒤흔들다…"로봇이 공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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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로봇이 공정관리”…한솔코에버, AI팩토리로 제조현장 뒤흔들다

스마트팩토리 전문 정보기술(IT)기업 한솔코에버가 모회사 한솔PNS와 공동으로 지난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에서 로봇 자동화 장비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생산, 설비, 물류 등 제조 공정 전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자동화 체계’를 실시간으로 시연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실제 로봇이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팔레트 위에 쌓는 팔레타이징 작업을 수행하고 이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한솔PNS의 제조실행시스템(MES) 및 자율형 인공지능 운영체계와 연동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솔코에버와 한솔PNS는 한솔그룹의 IT 계열사로 제지 전자 화학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IT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해온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이다. 풍부한 도메인 지식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MES, 안전관리 플랫폼, 설비관리 시스템, 데이터 수집 처리 솔루션, 자율형 인공지능 운영체계 등 현장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왔다.

한솔 관계자는 “3년 연속 SMATEC에 참가하며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한솔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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