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첫 여성 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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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1.23 19:50 수정2025.01.23 19:50 지면A33

설경아 상무

설경아 상무

한국증권금융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설경아 심사부장을 신임 상무로 선임했다. 여성 집행임원이 선임된 것은 한국증권금융 70년 역사상 처음이다.

설 신임 상무는 1972년생으로 동덕여대 가정학 학사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한국증권금융에서 심사부장, 자본시장금융부장 등을 거쳤다.

김희문 상무

김희문 상무

김희문 경영관리부장도 신임 상무로 함께 선임했다. 김 신임 상무는 1971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 학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증권금융에서 경영관리부장과 기획부장 등을 거쳤다. 두 신임 상무는 다음달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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