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실종 추정 네팔 지역 수색…긴급구호대 44명 추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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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둔체 인근 한국인 수력발전소 직원들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위어댐 흔적이 사라져 있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이날 위어댐과 파워하우스 일대를 수색했다. 2026.9.1 뉴스1 외교부, 소방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네팔군과 함께 한국인 실종 위치로 추정되는 지역의 공동 수색에 나섰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정부는 네팔 정부의 사고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44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했다.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이날 네팔군과 함께 한국인 근로자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공동 수색했다. 실종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1명이 근무했던 ‘위어댐’(물막이댐) 인근 2km 지점인 둔체와 실종자들이 머물던 캠프에서 2km 떨어진 람체 지역을 위주로 육상 수색을 벌였다. 드론과 헬기로 공중 수색도 병행했지만 실종자를 찾진 못했다.정부는 이날 네팔에 군 수송기를 동원해 44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했다. 네팔 정부가 한국에 홍수 피해 지역 수색과 구조 활동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구호대를 보낸 국가가 됐다. 이규호 외교부 개별협력국장이 대장을 맡고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등 44명으로 구성된 구호대는 이날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를 타고 네팔로 향했다. 구조견 5마리와 드론 6대, 매몰자 음향 탐지기 등 구조탐색장비 55종 700여 점도 함께 실렸다. 이들은 현지에서 열흘간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대홍수로 한국인 직원 6명이 실종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에 이어 헬기로 실종 수색에 나섰다. 이 회사가 확보한 헬기 2대 중 1대가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이륙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오전에는 기상 사정이 좋지 않아 운항 허가가 떨어지지 않다가 늦은 오후에야 허가가 떨어졌다. 수색은 전날과 동일하게 발전소 사무동과 상부 위어댐 일대를 점검하는 동선으로 진행됐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네팔 당국의 운항 허가를 받아 처음으로 두 차례 헬기를 띄워 실종 직원을 수색했다. 이 회사는 현지 근무자 6명을 포함해 20여 명의 현장대응팀을 꾸려 실종자 6명을 찾고 있다. 성남=최원영 기자 o0@donga.com조동주 기자 djc@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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