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타고 사업 구상, 찜질방서 투자 제안…VC 교류의 밤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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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트라이 에브리싱’ 연계 야간 교류 3개 운영 해외 투자자·스타트업 등 200여 명 참석…한강버스 교류도 서울 스위트 에쿼티 참가자들의 찜질방 네트워킹 현장. 서울경제진흥원 제공 해외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한강버스를 타고 여의도와 서울숲을 구경하고, 광장시장에서 육회와 빈대떡을 나눴다. 동묘 인근 찜질방에선 글로벌 벤처캐피탈(VC)과 스타트업 간 투자 제안이 오갔다.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6’과 연계해 개최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풍경이다.6일 서울시와 SBA는 해외 정부 관계자와 투자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같은 야간 교류 프로그램 3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8일과 9일 한강과 동대문, 종로 광장시장 일대에서 열렸다.프로그램에는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와 탈린시 부시장, JP모건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기업금융 공동 총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상무부 부장관, 인공지능(AI) 기업 젠스파크 공동 창립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트라이 에브리싱 2026’은 9월 9일부터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외국인 1500여 명을 포함해 8000여 명이 다녀갔다. 야간 교류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체류형 야간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DDP에 머무는 방문객을 한강과 전통시장 권역으로 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순식간에 진정성 있는 관계 쌓았다” K-컬처로 가까워진 스타트업과 VC들 서울 비즈니스 크롤 참가자들이 한강버스에서 하산한 모습. 서울경제진흥원 제공 본행사 전날인 8일 열린 ‘서울 비즈니스 크롤(Seoul Business Crawl)’에선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와 탈린시 부시장, 해외 스타트업, 국내 창업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한강버스 여의도 선착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나누며 대화했다. 이들은 이후 한강버스를 타고 서울숲까지 이동했다.같은 날 ‘서울 스웨트 에쿼티(Seoul Sweat Equity)’에는 핀란드 헬싱키시 등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와 해외 벤처캐피털(VC),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동묘 인근 찜질방에서 찜질복 차림으로 사업 구상을 나눴다. 그 뒤 광장시장으로 옮겨 육회와 빈대떡을 함께 먹었다.본행사 첫날인 9일 저녁에는 동대문 노보텔 21층 옥상에서 해외 VC와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 등 160여 명이 투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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