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스틸야드 안전 점검 문제로 9월 K리그1 홈경기는 상주시민운동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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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장 포항 스틸야드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가 이달 K리그1 홈경기를 모두 상주시민운동장서 치를 예정이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홈경기장 포항 스틸야드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가 이달 ‘하나은행 K리그1 2026’ 홈경기를 모두 상주시민운동장서 치르기로 했다.포항은 2일 “홈경기장의 종합 안전조치에 따라 이달 홈경기를 상주시민운동장서 열기로 했다. 경기장 시설 상태, 관중 접근성, 프로경기 운영 여건, 지자체 업무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고 밝혔다. 포항은 이달 9일 김천 상무전과 20일 FC서울전을 상주시민운동장서 치른다.상주시민운동장은 과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상주 상무(현 김천)가 홈경기장으로 사용한 곳이다. K리그 경기 개최 경험이 있고, 프로 경기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췄다. 포항과 같은 경상북도에 위치해 팬들의 이동 부담 역시 타 지역 경기장보다 적다.포항은 홈경기장 변경으로 인한 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기 당일 팬들의 경기장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포항-상주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멤버십 선예매 및 할인, 시즌예매권 적용 등 기존 홈경기와 동일한 관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역시 정비하고 있다. 티켓 예매 일정은 이번 주 중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포항 구단 관계자는 “포항 스틸야드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필요한 보완을 신속히 완료하겠다. 팬들이 안심하고 다시 홈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얘기했다.포항은 지난달 8일 스틸야드서 열린 울산 HD와 K리그1 22라운드 홈경기 도중 원정 테이블 석 천장의 석재 일부가 떨어졌다. 좌석에 앉아있던 관중 한 명이 석재에 맞아 손등을 다쳤다. 이에 따라 포항 구단은 지난달 10일부터 스틸야드의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안전 점검 마감일은 정해지지 않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스틸야드가 안전 점검에 돌입하자 포항에 대체 경기장 확보를 요청했다. 그러나 포항은 지난달 22일 부천FC, 30일 강원FC와 K리그1 홈경기는 대체 경기장을 찾기 어려웠다. 상대 팀의 동의를 구해 원정경기로 치렀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지난달 19일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포항-진주시민축구단 경기는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안방인 광양전용경기장서 치렀다. 당시 포항과 모기업이 같은 전남이 도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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