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25(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에 참가했다.
3년 연속 참가한 니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계열사인 미국 영상장비 회사 RED, 영국 법인의 로봇 회사 MRMC와 함께 국내 최초 3사 협업 부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니콘은 사진 촬영을 넘어 영상 제작까지 아우르는 사진·영상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Z마운트&NIKKOR체험존은 최신 제품인 Z5ll를 비롯해 니콘의 인기 미러리스 Z 시리즈와 렌즈군을 시연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니콘만의 영상 색보정 기술 및 이미지 톤 조절 시스템인 RED의 LUT(Look Up Table)과 픽처 컨트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Z시네마 체험존에서는 니콘과 RED, MRMC 제품으로 직접 촬영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올해 KOBA는 니콘의 자회사인 RED와 MRMC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3사 협업 부스로, 니콘의 기술적 확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시"라며 "사진과 영상 모두를 아우르는 니콘의 종합적인 역량을 직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부스를 다채롭게 구성했으니 남은 3일 동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니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