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라히아에서 이스라엘을 통해 반입된 구호품을 받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가자 전역에서 구호품을 받으려던 주민 78명을 포함해 팔레스타인인 최소 104명이 숨졌다. 이스라엘이 가자 중부와 북부에서 지상전을 확대한 영향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SNS를 통해 데이르알발라 남서부 주민에게 가자 남부 해안의 알마와시 지역으로 즉각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