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작년 대비 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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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포스코 사옥 모습. 2024.1.21 뉴스1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7.9% 늘었다. 주력 계열사인 포스코의 철강 제품 판매 개선이 그룹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포스코홀딩스는 2일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19조1410억 원, 영업이익 94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투자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8000억 원대 초반을 웃돈 것이다.이번 실적 개선은 철강 부문에서 주도했다.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이 4550억 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 분기 영업이익은 철강 제품 판매 가격 상승과 조강 생산량 증가로 인해 1년 만에 4000억 원대를 회복했다. 김승준 포스코홀딩스 재무IR본부장은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철강 사업도 3분기 연속 이익 개선세를 유지하는 등 철강 수요가 완만하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호주 천연가스 사업(세넥스에너지) 증산 효과와 인도네시아 팜 농장 생산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한 4010억 원으로 집계됐다. 건설부문인 포스코이앤씨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480억 원이었다.반면 이차전지 부문은 글로벌 리튬 가격 하락과 리튬광산이 있는 포스코아르헨티나의 동절기 생산량 감소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17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포스코홀딩스 측은 “올해 7월 자원 중심의 ‘트리플 코어’ 전략에 따라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키워 왔다”며 “그 외에 현금 확보 노력과 원화 강세 영향 등으로 부채비율을 6.7%포인트 낮추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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