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 “프롬프트 대신 문장 한 줄로”… 한국어 맥락 이해하는 ‘팔레트 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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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Prompt, Start Palette’ 캠페인 시작… 가입자에 600 크레딧 무료 제공 팔레트가 ‘Don’t Prompt, Start Palette’ 캠페인의 하나로 공개한 티저 광고. 프롬프트(PROMPT)의 부고(訃告)를 알리는 형식으로, 복잡한 프롬프트 없이 AI를 쓰는 방식을 표현했다. 사진제공=팔레트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팔레트는 한국어 특화 AI 서비스 ‘팔레트 AI’를 출시하고 ‘Don’t Prompt, Start Palette’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복잡한 명령어 작성법을 익히지 않아도 일상적인 문장 한 줄로 AI를 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팔레트 AI는 ‘의도(Intent) 기반’ 방식을 내세웠다. 사용자가 명령어를 정교하게 짜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입력한 문장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답을 찾는다. 회사 측은 국내 사용자 상당수가 해외 AI 서비스를 쓰면서 명령어를 여러 번 고치거나, 번역투 표현과 어긋난 결과를 다시 손봐야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자연어처리 기업 시스트란(SYSTRAN)이 지난달 실시한 멀티모달 AI 한국어 이해도 평가에서, 팔레트 AI는 비교 대상인 해외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팔레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K콘텐츠 향유를 위한 AI 에이전트 기반 한국적 문화해설 및 다국어 자막 생성기술 개발’ 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이종근 팔레트 대표는 “사용자가 AI에서 느끼는 가장 큰 불편은 언어보다 맥락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는 같은 문장도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쓰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며 “한국 문화의 정서적 맥락을 반영한 온톨로지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은 프롬프트의 ‘부고(訃告)’를 알리는 티저 광고로 시작했으며,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프닝 영상을 공개한다. 회사는 공식 웹사이트 가입자에게 600 크레딧을 무료로 제공하고(사용 조건 및 유효기간은 웹사이트 참조), 개인 이용자를 위한 저가 요금제도 검토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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