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과 그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왼쪽)가 11일 최근 홍수 피해가 집중된 남부 텍사스주 커빌에서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로 끔찍하고 치명적인 홍수였다”며 “100년, 누군가는 500년, 1000년 만에 한 번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정부 구조조정으로 피해가 커졌다는 비판을 의식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홍수가 천재지변임을 강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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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빌=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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