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가 다음 시즌부터 미국프로농구(NBA)를 중계한다.
![]() |
쿠팡플레이는 12일 “미국프로농구협회(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이하 NBA)와 다년간의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가을부터 NBA 경기를 한국 팬들에게 독점 제공한다”며 “모든 NBA 콘텐츠는 쿠팡플레이에서 선택형 부가 서비스인 ‘스포츠 패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26 시즌부터 쿠팡플레이는 매주 최소 7경기의 NBA 정규 시즌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NBA 올스타전과 컨퍼런스 파이널을 포함한 포스트시즌 전 경기, 그리고 NBA 파이널까지 모두 제공한다.
쿠팡플레이는 “그동안 큰 호응을 얻어온 프리뷰쇼와 리뷰쇼를 통해 경기의 흐름과 주요 관전 포인트를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면서 “이 외에도 스포츠 팬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반영한 자체 제작 스포츠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웨인 장 NBA 아시아 총괄 디렉터는 “쿠팡플레이는 한국에서 NBA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의 시청자에게 더욱 풍성하고 종합적인 NBA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팬들과 연결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NBA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글로벌 스포츠 리그이자 문화 아이콘으로, 이번 파트너십의 의미는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중계와 콘텐츠로 더욱 큰 감동을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