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전까지 보름! 아시안게임 ‘U-23 이민성호’, 위기의 한국축구 마지막 희망으로…양현준, 배준호, 양민혁, 김지수 등 핵심 자원들을 기대해

3 days ago 12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U-23 축구대표팀이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남자 축구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U-23 대표팀은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나흘 간 훈련한다. 대회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23명 전원이 함께 하진 않는다.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로 뽑힌 수비수 이기혁(26·강원FC)과 미드필더 강상윤(22·전북 현대) 등 K리그서 뛰는 14명으로 훈련을 시작한다. 이들은 4일 훈련 후 소집 해제했다가 5일 다시 소집돼 6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2026북중미월드컵에 출전했던 공격 2선 자원인 양현준(셀틱FC)과 엄지성(이상 24·스완지시티), 배준호(23·스토크시티), 윙어 박승수(19·뉴캐슬), 센터백 김지수(22·브렌트포드), 미드필더 이현주(23·아로카) 등 유럽파는 13일 현지서 합류할 예정이다. ● 조별리그 최소 1승 필요, 매 경기가 전쟁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15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D조에 편성됐다. 4개국씩 묶인 A~C조보다 체력적 부담은 덜하다. 그러나 매 경기의 중요도는 훨씬 크다. 15일 카타르와 1차전, 22일 사우디와 2차전(이상 나고야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 가운데 1승은 챙겨야 8강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한국축구의 운명, 개인 커리어가 달린 운명의 무대U-23 대표팀이 짊어진 무게는 굉장히 무겁다.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가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어서다. 특히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시선이 싸늘하다. 각종 논란과 성적 부진을 향한 비판의 중심에 섰다. 국가대표팀의 좌절에 이어 다음 세대를 상징하는 U-23 대표팀마저 무너지면 비판과 비난의 강도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특히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서 2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이후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서 연속 우승했다. 이 역사를 이어가야 한다.● 최정예 멤버, 금메달을 위해 뛴다U-23 대표팀은 최정예 전력을 구축했다. 포지션별 경쟁력을 증명한 우수한 자원들을 총동원한다. 아시안게임 우승에 병역 특례가 걸렸음에도 군 복무를 마친 스트라이커 이영준(그라스호퍼), 미드필더 이승원(강원), 골키퍼 김준홍(이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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