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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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2일 방송인 최화정이 수해 이웃을 위해 3000만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지난 3월 산불 피해 당시에도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재난 피해 이웃 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화정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좋지 않다”며 “이웃들이 하루빨리 복구를 마치고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최화정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파악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출고·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