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육성 종합계획 수립
소부장 기술고도화 적극지원
글로벌 반도체 수도를 지향하는 평택시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평택시는 최원용 시장은 지난 9일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시장의 이번 방문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에 대한 행정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1단지(P1~P4)와 2단지(P5 팹1, P5 팹2)를 포함해 총 87만평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 중이다. 지난해 말 조성을 공식화한 P5 팹1은 2028년을 가동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이날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두 가지 핵심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우선 ‘차질 없는 맞춤형 행정지원’을 내놓았다. 최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타이밍과 속도가 생명인 만큼 대규모 투자가 적기에 이행되도록 기존 행정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허가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선제적으로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평택형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 조성’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삼성전자의 도약이 단순히 한 기업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내 소부장 협력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산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가 함께 공존하는 생태계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시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평택형 반도체 소부장 산업 생태계 육성’을 핵심 시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및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관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반도체 허브 도시를 완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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