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이 1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13~15일 열린 페스티벌에 1만3000여명의 관객이 찾았다.
해당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 철원 대표 음악축제다.
올해는 김현철 등 국내 인기 아티스트는 물론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하이테크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젊은 관객들이 대거 몰려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숙박, 음식 등 지역 내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면서 “철원의 접근성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