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안내리는 지역은 폭염특보 가능성
19일 밤부터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0, 2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강수가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호우경보 수준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mm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m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장마전선은 22일부터 제주도와 남해 부근으로 내려갔다가 25일 이후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습도가 올라가면서 체감온도가 높아진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