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글로벌 GEM펀드에 지분 4.99% 매각…"첫 해외 투자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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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22 오전 11:00:28

    수정 2025-05-22 오전 11:00:2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388050)는 최대주주 김영일 회장 및 특수관계자가 GEM펀드에 장외 매도 방식으로 총발행주식수의 4.99%에 해당하는 93만 3206주를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지투파워가 지난해 11월 최대주주가 외자유치와 미국시장 진출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글로벌 프라이빗 펀드인 GEM(Global Yield LLC SCS)과의 주식매매계약(SPA) 계약 이행에 따른 것이다.

김동현 지투파워 부사장(CFO)은 “이번 GEM과 최대주주(김영일, 김동현, 김지은)의 지분매각은 GEM과의 합의에 따라 거래 규모를 조정해 계약 이행을 했으며, 향후 발전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선행 투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투파워는 내달 25일 여의도에서 액침냉각형 수냉식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제품 발표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준 지투파워 부사장(CTO)은 “당사가 개발한 액침냉각형 ESS는 직접수냉식 방식으로 배터리의 폭발 화재의 예방뿐 아니라 지능형 AI기술을 접목해 수명, 충방전용량, 에너지밀도 향상 등 종합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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