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할 때 쳐야지. 진혁이처럼” 데뷔 첫 연타석 홈런 터트린 KT 장진혁, 친정 한화에 비수 [SD 수원 스타]

4 hours ago 2

KT 장진혁이 1일 수원 한화전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KT 장진혁이 1일 수원 한화전서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수원=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T 위즈 장진혁(33)이 친정 한화 이글스에 비수를 꽂았다.장진혁은 1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2위 KT(67승3무43패)는 화요일 2연패를 끊고 한 주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서 3-0으로 이겨 6연승을 질주한 1위 삼성 라이온즈(69승3무44패)와 격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최근 장진혁의 해결사 본능이 빛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서 4-4로 맞선 연장 11회말 선두타자로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 이강철 KT 감독은 “기존 백업 선수들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들 (장)진혁이처럼 해주면 좋겠다. 진혁이는 중요할 때 친다”고 말했다.장진혁은 이 감독을 다시 한 번 웃게 만들었다. 1회말 김상수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앞서 나간 KT는 2회말 선두타자 장진혁의 솔로홈런(시즌 3호)을 시작으로 3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와 볼카운트 2B-1S로 맞선 그는 스트라이크(S)존 높게 형성된 직구를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물꼬를 튼 KT는 계속된 1사 3루서 최원준의 1타점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이어진 1사 만루서는 샘 힐리어드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4-0을 만들었다. 출산 휴가서 복귀한 힐리어드는 정확하게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2회말 첫 타석서 아치를 그린 장진혁은 닷새 걸쳐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지난달 27일 수원 두산전 마지막 타석서 홈런을 터트린 그는 28~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건너뛴 뒤 6일 만에 출장했다. 28, 30일 경기는 비로 취소됐고, 29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2025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 엄상백의 보상 선수로 이적한 그가 한화 상대 홈런을 친 것도 이날이 처음이었다.KT 타선은 경기 후반에도 화력을 뽐냈다. 두 팀 모두 3회부터 4연속 이닝 득점 없이 맞섰지만 KT가 소강 상태를 깼다. KT는 4-0으로 앞선 7회말 1사 후 김상수, 허경민, 오윤석의 연속 출루로 만루를 만든 뒤 김민혁의 2타점 좌전 적...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