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부고속道 확장’ 도민 서명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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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량 5만대 도로에 8만대 통행 산단 21곳→78곳… 교통량 급증 착공은 못 하고 20년째 검토만 충북도, 온-오프라인 통해 홍보 충북도가 20년 숙원 사업인 중부·경부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다음달까지 추진한다. 사진은 2일 1호 서명 참여자로 나선 신용한 충북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숙원사업인 중부·경부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충북도는 중부·경부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국가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9, 10월 두 달 동안 범도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지난 20년 동안 타당성 검토만 4차례 진행되는 등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서명운동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월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 54.2km와 경부고속도로 회덕∼청주 18.9km 구간의 예비타당성조사,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15.8km 구간의 타당성재조사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다. 충북도는 시군, 연구원 합동 전담팀을 꾸려 사업 필요성을 뒷받침할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도민과 지역 기업의 사업 추진 의지를 모아 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서명은 네이버 폼 기반 전용 페이지 및 QR코드를 구축해 모바일과 PC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충북도와 도·시군 누리집 팝업 배너, 공식 소셜 미디어(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홍보한다. 오프라인 서명은 도·시군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종합복지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현장 서명부를 비치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청주·진천·음성 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관내 주요 기업 임직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이·통장 회의와 반상회보, X-배너 및 현수막, 지자체장·기관장의 릴레이 서명 챌린지를 통해 범도민적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서명 결과는 다음 달 말 정부에 전달된다. 충북도가 특히 확장 필요성을 강조하는 곳은 중부고속도로다. 이 사업은 2001년 8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처음 추진됐다. 2006년 12월 기본 실시설계를 끝내고 2008년 착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당시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이 반영되면서 중단됐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사업 추진이 보류됐다. 충북도는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부고속도로확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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