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내년 종로·여수에 새 호텔…2030년 14개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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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서울 전경.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내년에 서울 종로와 전남 여수에 호텔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청라·안동 등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2030년까지 국내 총 14개 호텔 체제를 구축한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신규 호텔 출점과 기존 호텔 리뉴얼을 병행해 이같은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내년 상반기(1~6월)에 서울 종로구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10번째 호텔을, 전남 여수에 11번째 호텔의 운영을 선보인다.두 호텔은 기존 호텔을 인수해 브랜드를 전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산 인수 및 개발을 추진했다. 현재 두 호텔 모두 자산 인수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종로에서는 232실 규모의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을 운영한다. 전남 여수에서는 427실 규모의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호텔’을 전환해 개관할 계획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호남권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럭셔리 호텔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조선 팰리스는 12월부터 일부 객실층을 전환해 약 1256㎡(380평) 규모의 신규 부대 시설을 조성한다. 내년 상반기 럭셔리 웰니스 스파와 프라이빗 오마카세 레스토랑,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조선 팰리스 투숙객의 80% 이상이 해외 고객인 점을 고려해 외국인 전담의 ‘게스트 익스피리언스’ 팀도 운영한다.웨스틴 조선 서울은 스위트 객실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달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90㎡ (27.2평) 규모의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를 새롭게 구성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패밀리 트윈 객실도 개선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볼룸을 전면 리뉴얼해 웨딩·기업 행사 수요 공략에 나선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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