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남부는 벌써 장마 끝…이제 남은 건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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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비가 별로 내린 것 같지도 않은 데,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물러나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났습니다. 이제부턴 비가 그리워질 정도로 가혹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에 고양이가 누워 있습니다. 옆으로 물이라도 흐르면 덜 덥겠지만, 계곡은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말라버렸습니다.▶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그나마 물이 흐르는 곳도 손바닥이 겨우 잠길 정도로 깊이가 얕습니다. 물 온도도 온탕에 넣은 것처럼 따뜻합니다." 지난달 19일부터 서울에 장마가 시작됐지만,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올해 장마가 시작되고 2주간 서울에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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