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박찬대 “내란 옹호자는 안돼”…강준욱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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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강 비서관이 과거 발언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도’라고 표현한 일을 언급하며 그가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 또한 강 비서관의 과거 발언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며,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진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선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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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왼쪽), 박찬대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함께 주먹을 쥐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왼쪽), 박찬대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함께 주먹을 쥐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비상계엄 옹호 저서’로 논란이 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강 비서관이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옹호하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도’라고 거론한 것을 언급하며 “이건 용납할 수 없다. 대통령께 누를 끼치지 말고 스스로 결단하라. 자퇴(자진사퇴)하라”고 적었다.

박 의원도 “인사는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내란 옹호자’만은 안 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강준욱 비서관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준욱 비서관이 과거 책과 발언을 통해 보인 인식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윤석열-김건희 내란 카르텔의 논리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 마타도어, 5·18에 대한 폭도라는 폄하 논란까지 나왔다. 국민 통합 비서관으로 적절하지 않다”며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진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선택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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