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만난 이형일 “전기차, 잠재성장 반등위한 격전지…세액공제 적극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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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일 경기 화성 현대차 남양연구소 현장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2026.11.2 재정경제부 제공/뉴스1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전기차에도 국내생산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율주행 기술과 핵심부품 개발 지원 등을 담은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이날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를 찾아 정 회장 등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부총리는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다음 격전지는 바로 전기차”라며 앞으로 2~3년 안에 세계 선도국 수준의 전기차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일 경기 화성 현대차 남양연구소 현장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6.11.2 재정경제부 제공/뉴스1 이날 업계는 전기차에도 국내 생산 세액공제를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정부는 8월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서 국내 생산량에 기초해 세금을 깎아주는 국내 생산세액공제를 신설하기로 했지만 적용 대상에 전기차 업계를 제외했다. 이 부총리는 “국회 논의 과정에 정부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여야 의원 17명은 전기차를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업계는 자동차 부품업체가 전기차 등 미래차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배터리 리스제도 도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배터리 리스제는 전기차를 구매할 때 차체만 사고 배터리는 빌려 쓰도록 해 초기 구매 비용을 낮추는 방식이다. 세종=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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