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도 실탄 10억 있어야" 현금부자만 강남 청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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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랜 기간 청약을 기다려왔던 무주택자들이 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에 발목이 잡히게 됐습니다. 잔금대출 역시 6억 원까지만 가능하게 해 준비해야 할 돈이 늘어난 건데, 현금부자들만 웃게 하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기자 】 올해 말 입주 예정인 서울 송파구의 한 후분양 아파트. 예상 분양가가 전용면적 59㎡ 기준 15억 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10억 원 이상 낮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곳입니다.▶ 인터뷰 : 부동산중개업소- "(분양가는) 아직 잘 모르는데, (3.3㎡)에 6천만 원 가깝게는 될 것 같습니다. (주변과) 한 10억 차이 납니다." 하지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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