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사각지대 없앤다”…카카오페이, 직거래 전월세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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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공인중개사 없이 체결한 전·월세 계약의 보증금을 보호하는 ‘직거래 전월세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계약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기 피해를 보장하며, 보험료는 중개수수료보다 저렴하다.

장영근 대표는 이 상품이 집을 구하는 사회초년생과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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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공인중개사 없이 체결한 전·월세 계약의 보증금을 지켜주는 ‘직거래 전월세보험’을 14일 출시했다.

직거래 전월세보험은 계약 직후 이사 전부터 계약 종료 때까지 발생할 수 있는 사기 피해 전반을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소유권 없는 가짜 집주인·무권대리인 계약, 동일 주택 이중계약, 전입신고 당일 집주인의 대출로 인한 선순위 권리 발생, 이전 세입자 점유로 인한 입주 불가 등의 경우 보증금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다.

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의 전세·월세 계약이 대상이며, 보장 금액은 1000만~5억원, 보장 기간은 최대 3년이다. 보험료는 1회 납부로 계약 종료 시까지 유지되며, 보증금 3000만원 계약은 5만700원, 1억원 계약은 18만1600원으로, 서울 기준 중개수수료보다 저렴하다.

가입자는 ‘우리집 리포트’와 ‘등기부등본 변동 알림’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가입은 전세계약 시작일 기준 6영업일 전까지 가능하다.

지난 3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시한 ‘전월세보험(이전 전세안심보험)’은 일반적인 전·월세 계약의 보증금에 대해 최대 10억원까지 보장한다면, 직거래전월세보험은 당근이나 피터팬 등 직거래 전월세 플랫폼을 통해 집을 구하는 실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보험으로 새롭게 설계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는 “임대차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청년 등이 집을 구하면서 피해를 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데 중개수수료보다 낮은 비용으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면서 “직거래전월세보험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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