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UDT로 계엄 다시 해야…앞으로 국정운영 나하고 상의하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어제(20일)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해군 특전요원(UDT)로 계엄령을 다시 한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증인신문이 이뤄진 어제(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일대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약 2,000명 집결해 '탄핵 무효' 구호를 외쳤습니다. 전 목사는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등장해 이같이 밝혔습니다.전 목사는 "헌법 위에 또 하나의 법이 국민 저항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해 보니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 알겠다"며 "검찰도 다 무너졌고 판사도 다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