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편에 총 쏘는 게 뺄셈정치”
장 대표는 10일 유튜브에서 “한 의원은 범죄 행위로 제명당한 것이지 해당 행위로 제명당한 것이 아니다”라며 “당원 게시판 문제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한 의원이 어떤 것으로 제명당했는지 잘 생각해 보고, 저기에 해당하는지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심각한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복당을 영구히 금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또 “100명이 있지만 자기편을 향해 총을 쏘는 20명이 있다면 그 20명은 없는 것만 못하다”며 “계속해서 ‘끌어안아야 된다’ ‘뺄셈 정치 하지 마라’라고 하는데 우리 편을 향해 총을 쏘는 사람보다 더 뺄셈은 없다. 이걸 해결하려는 대표를 물러나라고 하는 것이 뺄셈 정치”라고 반박했다. 6·3 지방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후보들에 대해선 “영원히 우리 당의 같은 일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근 인천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집회에 참석했던 장 대표는 12일 부산, 15일 광주를 찾아 규탄 집회 참석 등 ‘장외 정치’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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